초점창 너머

화이트 홀

낮은담☆ 2010. 9. 14. 07:34

 

 

 

 

 

블랰 홀로 빨려 들어가는 듯 소용돌이 치는 삶이

 어지러울 때가 있다.

 

유유자적 하고 싶을 때가 더 많지만 내가 속한

세상을 따라잡기에는 호흡이 너무 짧다.

 

잰걸음으로 앞질러 버리는 삶의 속도에

다리가 풀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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