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공원에 가거든
언약의 흔적을 찾아 보자.
자물통으로 새끼손가락 걸어 시간의
흐름마저 묶어버린
흔적을 찾아 보자.
벅찬 감동에 부르르 떨었을 몸짓은
와이어에 걸리고
다시 그 위에 영원, 또는 Forever라는
낱말에 결박 당해 얹혀진 언약의 흔적을.
그리하여 우리는
석양에 늘어진 자신의
그림자를 보더라도 가벼운 웃음쯤은
던져주어야 한다.
하늘공원에서 언약의 흔적을 찾아 내거든
하늘 공원에 가거든
언약의 흔적을 찾아 보자.
자물통으로 새끼손가락 걸어 시간의
흐름마저 묶어버린
흔적을 찾아 보자.
벅찬 감동에 부르르 떨었을 몸짓은
와이어에 걸리고
다시 그 위에 영원, 또는 Forever라는
낱말에 결박 당해 얹혀진 언약의 흔적을.
그리하여 우리는
석양에 늘어진 자신의
그림자를 보더라도 가벼운 웃음쯤은
던져주어야 한다.
하늘공원에서 언약의 흔적을 찾아 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