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창 너머

같은 자리 다른 느낌

낮은담☆ 2009. 2. 20. 15:38

 

매번 야간산행의 타이밍이 좋지않아  실패만 거듭했는데 그나마 좋은 그림이 보였습니다.

삼각대 세우고 꽤 열심히 눌러대긴 했지만

건진 그림이 많지 않은 걸 보면

내공의 빈약함을 절감합니다.

 

 

 

 

 

 

 

사당동 관음사 옆길로 아주 잠깐 오르니 남산까지 훤히 보입니다.

이렇게 한 컷 찍고...

 

 

 

 

 

카메라 각도를 틀어 이렇게 또 한 컷...

 

 

 

 

 

그리고 포토샵이라는 순간접착제로 두 장을 잽싸게 붙였더니 세상이 넓어집니다.

 

더 넓게 보고 싶으신가요?

그러시다면 그림의 정중앙(곧이 곧대로의 정중앙은 아니고)에 마우스를 대고 살짝 문질러 보세요.

 

그림이 화를 냅니다.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모니터 밖으로 튀어 나가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