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창 너머

아침이슬

낮은담☆ 2008. 7. 9. 22:00

매년 7월 첫 번째 월요일이면 허우대 멀쩡한 사내 여나믄이 모여 이박삼일의 일정으로 주문진을 향해

주음야음의 도피행각을 떠나곤 했습니다.

 

소주 한 잔으로 이박삼일을 버틸 능력이 있는 내가 그 모임 촌장의 절친한 친구라는 배경에 편승해

올해도 하던 일 때려 치우고 잠시 다녀왔습니다.

 

모두 비몽사몽하는 새벽, 습관대로 5시에 일어나 민박집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몇 장 담은 사진 일부입니다.